5. 출사 이야기

꽃지에서

젤라1 2022. 1. 15. 07:57

마음을 졸이며

가슴을 아파하며 

마음 한켠에 묻어 두었던 슬픈 추억이 있는

꽃지에 다시 섰습니다. 

 

몇 번을 지나쳤던 이 곳에서

친구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우리의 아픈 추억 

파도에 실려보내고 

이제는 웃으며 지내자고

 

친구도 다 잊었노라고

그리고 한참을 통화했습니다. 

 

 

 

 

 

 

 

 

 

 

 

2022. 01.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