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건봉사

가족여행 중 우연히 들른 건봉사는 진부령과 거진읍 중간에 위치한 고찰로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특별히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고즈녁한 분위기의 제법 큰 절로 적멸보궁에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보존되고 있었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었다. 

 

 

 

 

 

능파교라 하는 이 돌다리는 건봉사의 수많은 건물터 중 6.25 전쟁때 거의 소실되고 

그나마 형상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주위 풍경과 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웠다.

 

 

 

 

 

 

 

 

 

 

 

 

 

 

 

 

 

 

 

 

 

 

 

 

 

 

 

 

 

2022. 11.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