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여행 이야기
시골의 겨울 준비
젤라1
2022. 11. 26. 14:49
감나무의 감이 탐스러웠다.
맘씨 좋은 주인 아저씨의 허락을 받고 감나무를 찍으며 나눈 이야기
아버기가 살던 집이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귀촌한지 2년되었다고
배추 농사를 잘 지었다는 칭찬의 말에 고래가 춤추듯 이 이야기 저 이야기 잘도 하신다.
내일 자식들이 내려와 함께 김장을 담그기 위해 배추 수확 중인데 50포기쯤하신다고
아버지께서 주신 집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맘이다.
202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