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가을 윗새오름을 걷다. ***
그래도
제주의 가을은 늦게 떠날 줄 알았습니다.
영실에서 윗새오름을 지나 남벽까지 걷는 길이 힘들고 벅찰 것 같아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용기를 내어 윗새오름 까지 단풍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화려했던 추억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데크에 누워 구름사이로 가끔 나오는 햇빛바라기를 하며 가는 가을을 즐겨봅니다.
2019. 11. 12
'4.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코스 제주도심-조천 까지 걷다 (0) | 2019.11.16 |
---|---|
앗! 늦었다. (0) | 2019.11.14 |
파도 잡기 (0) | 2019.11.12 |
도두항-관덕정 (0) | 2019.11.12 |
17코스 무심천-이호태우해변 (0) | 201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