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가 바로 앞인데 ***
이제 18-1코스인 추자 올레만 걸으면 제주올레를 마무리할 수 있는데
이틀을 기다려도 풍랑주의보는 풀리지 않아 차를 렌트해서 내가 걸은 길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이 길을 내 발로 즐겁게 걸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으며 다시 찍고 싶은 풍경을 찍는 기회를 가져 행복했다.
과거에는 올레길을 3박 4일 또는 4박 5일 걸었는데 이번에는 25일 이상 걸어서 참 좋았다.
나의 만족감 최고!!!
기회가 된다면 거꾸로 올레를 공항에서부터 시작해서 한 바퀴 더 돌고 싶다.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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