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빛이 궁금 기대 설렘 떠나고픈 마음
번개 카톡의 신호음에 반가운 마음으로 남한산성으로 향한다
오늘이 길일인가?
일몰 3시간 전인데 삼각대 놓을 자리는 마땅치 않아 옆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 다리를 디민다.
산모기들도 새로운 먹잇감에 회가 동하는지......
그 좋은 뭉게구름은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갔는지 맑은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 셔터 소리만 들린다.
화려한 불빛만큼 우리네의 사는 이야기도 다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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