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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3. 풍경 이야기

봄비 내리는 길상사

by 젤라1 2021. 3. 1.

 

 

 

 

 

 

 

 

 

 

 

 

 

 

 

 

 

 

 

 

 

 

 

 

 

 

 

 

 

 

2021년 신축년 소띠해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31

102년 전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함성이

빗소리에 묻혀 들려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 날의 외침을 함께했던 우리의 언니 오빠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길상사의 봄꽃 소식이 궁금하여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우산을 쓰고 길상사를 찾더군요.

법정스님의 유해와 유품이 있는 진영각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일까?

왠지 나의 많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며칠 후에는 봄꽃들이 꽃망울을 팡팡 터드리겠죠

그때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2021. 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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