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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3. 풍경 이야기

가을 추수를 마친 안반데기

by 젤라1 2023. 11. 5.

 

 

 

 

 

 

 

 

 

가을이 그리웠다.

지금 잡지못하면 영영 못 만날것 같았다

양떼목장의 가을만 생각하며 밤길을 달리다 생각난 양떼목장의 개장시간  

다시 안개낀 굽은 길을 달려 도착한 텅 빈 안반데기 

텅빈 밭의 배추들은 이미 농부의 품속으로......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겨울을 즐기시길 바래본다.

그리고 나도 안반데기의 일출을 마음으로 품었다.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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