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퀘테레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마나롤라
마나롤라역에서 기차를 타고 베르차나로 감
친퀘테레에서 가장 큰 항구를 가지고 있다는 베르차나
흔적만 남아있는 베르차나성
친퀘테레에서 가장 큰 항구를 가지고 있다는 베르차나
절벽 위에 세워진 다섯 개의 마을 친퀘테레 중 마나롤라와 베르차나를 담다.
친퀘테레의 친퀘(Cinque)는 ‘다섯’, 테레(Terre)는 ‘땅, 마을’이라는 뜻. 이름 그대로 절벽 위에 세워진 다섯 개의 마을이 친퀘테레 국립공원이다. 리오마조레(Riomaggiore), 마나롤라(Manarola), 코르닐리아(Corniglia), 베르나차(Vernazza),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가 그 주인공들이다.(퍼옴)
굽이굽이 산등성이에 좁다란 계단식 포도밭이 휘감으며 이어지는 다섯 개 마을의 공통점이라면 지중해와 이어지는 가파른 절벽에 파스텔 색 집들이 층층이 모여 있다는 점이다.
자세히 보면 같은 색으로 칠해진 집이 하나도 없는데 바닷가와 면한 이곳 사람들 대부분이 어업 활동을 해, 멀리 바다에 나가서도 쉽게 집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집마다 다른 색으로 칠해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간과 건강이 허락된다면 다시 한번 가서 바다를 바라보며 포도반 사이로 난 좁은길을 걷고 싶은 마음이다.
2024. 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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