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의 해탈문은 1984년 충남 문화제 자료 제66호로 지정되었으며 태화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인 마곡사의 정문이다.
이 문을 지나면 속세를 벗어나 불교세계 즉 법계에 들어가게 되며 해탈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하여 해탈문이라 한다.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동자 (지혜와 깨달음 상징) 문수보살 협시형상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동자(실천과 자비를 상징) 보현보살의 협시형상
금강역사상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기운이나 악귀의 침입을 막는 수호신으로 천왕문이나 해탈문에 배치되어 사찰의 출입구를 지킨다. 금강역사상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기운이나 악귀의 침입을 막는 수호신으로 천왕문이나 해탈문에 배치되어 사찰의 출입구를 지킨다.
두 번째 문인 천왕문은 충남 문화재 자료 62호로 지정되었으며 사천왕상이 봉안되어 있어 사천왕문이라고도 함.
마곡사 천왕문의 건축적 특징은 조선 후기에 재건되었으며, 수차례의 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 형태를 유지하고 있음.
다포식(多包式) 구조로 팔작지붕(八作지붕) 형식이다.
남쪽을 관장하는 증장천왕으로 악귀 감시와 불법을 수호 역할을 하며 용 또는 여의주 을 들고 있다.
서쪽에는 광목천왕으로 불법을 보호하고 장려하며 창 또는 칼을 들고 있다.
동쪽을 관장하는 지국천왕으로 국토와 중생을 수호하며 검 또는 보탑을 들고 있다.
북쪽을 수호하는 다문천왕으로 재물과 법을 지며 보탑 또는 보주를 들고 있다.
이들 사천왕상은 일반적으로 위엄 있는 자세와 강렬한 표정을 갖고 있으며, 천상의 갑옷을 입고 서 있다.
조각에는 조선 후기의 사실성과 역동성이 잘 나타나 있다.
해탈문과 천왕문의 동자상과 사대천왕 이름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사진을 찍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서 정리해 보았다. 이제는 절에 가서 무심히 지나쳤던 불상 절 탑 등등 스쳐지나가는 것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보고 싶다.
2025. 0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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