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놀이터는 두물머리. 물의 정원. 정약용다산공원 그리고 그 주변이다.
사진을 담다 가끔 들리는 조그만 까페
눈소식에 오늘도 한바퀴 돌아 커피 한잔 마시려는데 문이 닫혔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에 만나자는 안내문. 주말만 문을 연다는 안내문(사장님이 허리가 아파 주말인데도 쉼)
세월이 예전과 다름을 느낀다.
혼자 아님 가족이 하는 조그만 까페라서? 인건비 때문? 아님 소확행 추구?
커피는 못마시고 돌아왔지만 소신있는 행동이 맘에 들었다.
정약용 다산공원 앞에있는 다우재. 사장님의 장기외출로 담너머 장독 한장 담고 돌아섰다
2023. 0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