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도 단풍이 절정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또,
눈으로만 담으면 금새 잊을까
폰을 꺼내 가을을 담아본다.
바람에 살폿이 내려 앉은 은행잎
걸을 때마다 들리는 낙엽의 서걱거림이 오래 갈 것 같다.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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