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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9. 용암천변이야기

용암천변 이야기

by 젤라1 2024. 11. 12.

 

 

 

 

 

 

 

 

 

 

 

 

 

우리 동네도 단풍이 절정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또,

눈으로만 담으면 금새 잊을까 

폰을 꺼내 가을을 담아본다. 

바람에 살폿이 내려 앉은 은행잎

걸을 때마다 들리는 낙엽의 서걱거림이 오래 갈 것 같다.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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