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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 다리 건너기 *망자의 유품이나 제사 음식을 지고 함께 가는 지게꾼 *요령을 흔들며 상여행렬을 인도하는 요령잡이 * 기수 또는 기잡이는 장례행렬의 맨 앞에서 길을 열고고인의 위엄과 가문의 위상을 드러내며 망자의 영혼이 길을 잘 찾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인의 혼(혼령)을 상징적으로 모신 가마인 혼백가마 *상여(관을 실은 가마)를 메고 운반하는 상두꾼 (喪頭軍) *다음 행사 진행을 위해 성여를 내려놓고 휴식을 하며 마을 사람들과 덕담도 주고받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아들과 딸의 정겨운 모습 *다시 망자의 넋을 위로하며 길을 떠납니다. *요령잡이의 구성진 가락이 마음을 녹입니다. *고인을 보내는 길에 감사의 뜻과 공로를 치하하는 부의금을 직접 꽂아 주거나 *상여소리꾼이나 상여를 메는 상두꾼에게 .. 2025. 5. 31.
광성보 폐선 F8 iso 100 2분 30장 2025. 05. 30 2025. 5. 31.
농다리 축제 행사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상여다리건너기의 오프닝 무대로 사물놀이. 기싸움놀이. 줄타기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물놀이는 꽹과리, 징, 장구, 북의 네 가지 악기로 구성된 전통 타악 연주로 리듬은 농악에서 유래한 진양, 중모리, 휘모리, 자진모리 장단 등으로 구성되며, 빠르기와 분위기에 따라 점점 고조됩니다.*기싸움 놀이는 각 마을을 상징하는 **기(旗, 깃발)**를 세우고 마을 간 힘과 기세를 겨루는 전통놀이입니다. 과거에는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각 마을 혹은 팀에서 길고 무거운 장대기를 들고 나오며, 높이 들거나 땅에 닿지 않도록 버티는 형식으로 승부합니다. 참여자들은 전통 복장을 입고 나와 기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 움직이며, 고함과 응원으로 분.. 2025. 5. 30.
아름다운 봄꽃으로 둘러싸인 보탑사 보탑사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보련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1996년 비구니 승려 지광, 묘순, 능현 스님에 의해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창건되었습니다사대천왕상이 모셔져 있는 보현산 보탑사의 천왕문 서방 광목천왕과 북방 다문천왕 동방 지곡천왕과 남방 증장천왕 보현사의 3층 목탑으로 황룡사 9층 목탑을 모델로 하여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높이 약 54m의 목탑입니다. 강원도산 소나무를 사용하여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축되었으며, 1층은 대웅전, 2층은 법보전, 3층은 미륵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층의 대웅전으로 사방불(동방 약사여래불, 서방 아미타여래불, 남방 석가모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2층의 법보전으로 윤장대와 팔만대.. 2025. 5. 30.
황산도 2025. 5. 29.
마곡사, 봄날의 고요함을 담다 마곡사, 봄날의 고요함을 담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하나인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의 태화산 산자락에 자리한 이 조용한 사찰은, 마치 시간을 잊은 듯한 고요함으로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것 같았다. 돌다리를 건너면 해탈문과 천왕문이 나오는데 이 문을 통해 불교의 세계로 들어간다고 한다. 마곡사의 해탈문은 1984년 충남 문화제 자료 제66호로 지정되었으며 태화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인 마곡사의 정문이다.이 문을 지나면 속세를 벗어나 불교 세계 즉 법계에 들어가게 되며 해탈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하여 해탈문이라 한다.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기운이나 악귀의 침입을 막는 수호신인 금강역사상과 문수동자상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기운이나 악귀의 침입.. 2025. 5. 24.
마곡사의 법당 ** 명부전(冥府殿) ** 명부전(冥府殿)은 사후 심판의 상징 공간인 명부전에는 염라대왕이나 시왕 상이 모셔져 있으며,죽은 자의 생전 행위를 심판하는 역할을 상징한다. 전통적으로 사람은 죽은 뒤 49일 동안 시왕들의 심판을 받는다고 여겨졌으며 윤회와 극락왕생 기원하고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죄를 씻고 좋은 곳에 태어나기를 비는 제사나 불공을 드리는 곳이다. 명부전의 조각이나 벽화에는 생전의 선악, 심판, 지옥의 고통 등을 묘사해 삶의 도리를 깨닫게 하고, 선행을 권유하는 교육적 목적도 있다. **영산전(靈山殿)** 조선 후기(18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984년에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고 보물 제800호로 지정된 영산전(靈山殿)은 영산회의 장면을 불화와 불.. 2025. 5. 23.
마곡사의 대광보전과 대응보전 **대광보전(大光寶殿)** 대광보전(大光寶殿)은 부처님을 모시고 예불을 드리는 중심 공간이며 석가모니불(본존불)과 함께 보살상 등을 봉안한 법당(佛殿)으로, 조선 후기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축 양식은 격자문 살창, 다포양식의 목조 건축 등 전통 양식을 따랐으며 보물 제801호로 지정되었으며 마곡사 중심 건축물로서, 조형미와 비례감이 뛰어나고 단청이 잘 보존되어 있다. **대응보전(大應寶殿)** 대응보전(大應寶殿)(보물 제 800호)은 승려들의 강의나 토론, 즉 강당 역할을 했던 공간으로, 법당과는 구분되며, 이름의 대응(大應)’은 큰 응답, 부처의 자비로운 응화력을 상징하는 의미가.. 2025. 5. 23.
마곡사의 범종루 마곡사의 범종루는 불교의식과 시간 알림을 위한 4가지 불전 의식용 도구에 대해 알아보면범종(梵鐘)은 큰 청동 종으로, 사찰 전체에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는 용도이며 중생의 번뇌를 없애고,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며,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루의 시작과 끝, 법회나 큰 불교 행사 때 울린다.법고(法鼓)는 큰 북으로, 주로 법회를 알리거나 스님들의 정진 시간을 알리는 데 사용되며 소리는 땅 위의 모든 생명에게 불법을 전한다는 의미가 있다 운판(雲板)은 구름 모양의 청동 혹은 철판으로, 주로 식사나 일과 시간 알림에 사용되며 물속의 생명에게 불법을 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목어(木魚)는 나무로 만든 물고기 모양의 타악기이며 사찰에서 스님들이 대중 식사나 예불을 위해 모일 때 신호로 사.. 2025. 5. 23.
마곡사 5층 석탑 마곡사의 중심 문화재인 5층석탑과 대광보전 마곡사의 중심 문화재인 대광보전 대웅보전 5층석탑 마곡사의 중심 문화재인 대광보전 대웅보전 5층석탑 마곡사 오층석탑은 조선시대 (16세기 추정)의 탑으로 1984년 보물 제799호 지정되었다.마곡사의 오층석탑은 조선 중기의 석탑 양식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로 단순한 구조 속에서도 균형미와 조형미를 갖춘 석탑으로 평가받고 있다.불교 사찰이 조선 시대에도 신앙과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살아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한다.2025. 05. 19 2025. 5. 23.
연등이 흐르는 마곡사 2025. 05. 19 2025. 5. 23.
마곡사의 해탈문과 천왕문 마곡사의 해탈문은 1984년 충남 문화제 자료 제66호로 지정되었으며 태화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인 마곡사의 정문이다.이 문을 지나면 속세를 벗어나 불교세계 즉 법계에 들어가게 되며 해탈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하여 해탈문이라 한다.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동자 (지혜와 깨달음 상징) 문수보살 협시형상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동자(실천과 자비를 상징) 보현보살의 협시형상 금강역사상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기운이나 악귀의 침입을 막는 수호신으로 천왕문이나 해탈문에 배치되어 사찰의 출입구를 지킨다. 금강역사상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기운이나 악귀의 침입을 막는 수호신으로 천왕문이나 해탈문에 배치되어 사찰의 출입구를 ..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