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라는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었다.
거친파도 안개낀 빛내림이 있는 정동진의 바다를 나도 카메라로 담아보고 싶어
밤잠 안자고 내려왔고 일기예보도 보고 왔건만 아직 쪼는 능력. 실력이 부족한게지 ㅠㅠ
흐린 하늘에 잔잔한 바다가 나를 슬프게 했다.
그래도 몇장 찍고 어달항과 논골담 마을에서 내가 찍고 싶은대로 맘껏 찍으며 하루를 보내고 왔다.
삼세번 하라는 계시? ㅋㅋ
202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