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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4. 여행 이야기

38일간의 남미여행20(아르헨티나 깔레파테 모레노 빙하 엘찰튼의 피츠로이 (11/16~11/20)

by 젤라1 2016. 1. 15.


***   모레노 빙하   ***


오늘은 세상에게 유일하게 점점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보고

 3시간 짜리 미니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빅 아이스 트레킹은 나이 제한이 50)

730분 기상. 어제 체한 속이 아직도 시원치 않으나  그래도 빵 2개와 커피 사과로 속을 다스려 본다

'흰 밥이라도 끓여 먹으면 속이 편할 텐데......'라는 간절함.

830분 출발 모레노 까지 가는데 2시간걸린다고 

쭉 뻗은 대로에는 보이는 것은 길가의 꽃들과 설산 그리고 흰구름 뿐 가끔 관광버스라도 만나면 반가웠다.

 차 안에서 들려오는 이국적인 음악이 낯설어 외로운 여행자가 된 듯

중간에 전망대에서 구경도 하고국립공원에 들러 입장.

 유람선 창으로 보이는 빙하의 거대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셔터를 누르다 보니 도착.

점심을 먹고 미니트레킹을 하러 감

1시간 30분 쯤 빙하 위를 걸어다니다 투어 마지막에 초콜릿과 함께 마시는 위스키의 맛은 시~~원했다.

빙하가 쪼개져 떨러질때 내는 소리 또한 엄청나게 컸다.

저녁에는 이 곳에서 제법 유명한 일식집 후지스시에서 초밥을 먹었다.(안주인이 한국인)











          모레노 빙하는 높이 50~55 좌우폭이 4.2km 길이 14km 녹아서 라구나 아르헨티나로 흘러간다고

































          굉음과 함께 떨어진 빙산의 조각





 

 

 

 


 

 


 

 


 

 

 

                                                  아르헨티나 국기가 만들어진 배경이 된 깔레파테

                                                  아랫쪽 파란색은 아르헨티나 호수. 가운데 하얀색은 빙하.

                                                  윗쪽 파란색은 푸른 파타고니아의 하늘을 의미한다고 함


***   엘찰튼의 피츠로이   ***

 

엘 찰텐은 아르헨티나 남부 깔라파테에서 버스로 3시간 떨어진 조그만 도시로

관광객이 많은 이유는 세계 5대 미봉(히말라야의 마차푸차레 안데스의 알파마요와 피츠로이 알프 스의 마테호른과 그랑드조라 )중의 하나인

 피츠로이가 있기 때문

차는 칼레파테에 있는 아르헨티노 호수를 끼고 동쪽으로 갔다가 북쪽으로 갔다가 Viedma호수를 끼고 서쪽으로 간다 .

직선거리는 짧지만 돌아가서 3시간 걸린다.

 거리는 220km 중간에 아르헨티노 호수와 멀리 Mayo빙하 그리고 피츠로이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사진 찍고 La Leona에서 잠시 쉰다.

엘찰튼 시내 도착 전에 잠시 쉬고 사진 찍기 ViewGood

피츠로이가 품고 있는 카프리 호수 다녀오기(왼쪽으로 가면 카프리 호수 오른 쪽으로 가 면 전망대 나중에 만난다.)

엘 찰텐에서 찰텐은 연기를 뿜는 산이란 뜻인데 사실은 바람에 만년설이 날린 것이라고

 온전한 피츠로이를 본다는 행운이 있길(4시간 정도 걸림)

 

 

 


          전망대에서 바라본 엘 찰튼 시내와 피츠로이 봉우리

          날씨가 흐리고 추웠다.

 

 

 

 

 

 

 

          '샤워' 라는 기생식물.

           맛이 달아 설탕 대신 쓰였다고 한다.  이 나무는 나중에 죽는다고

         

          미라도르에서 바라 본 피츠로이 봉우리

 

 

 

 

 

          카프리 호수에서 바라본 피츠로이 봉우리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뜻? 재미있었다.

 

 


***   깔레파테 시가지 모습   ***

 

          우리가 머물렀던 호스텔 전경. 노란 깔레파테 열매가 인상적이었다.

 

 

 

 

 

 

 

 

          후지 스시집에서 먹은 초밥 흔들렸지만 기념으로

 

 

 

 

 

 

 

 

 

 

 


 

 

 


 

 


 

 

 

 

 

 

 

 

 

 

 

 

 

 

 

 

          다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거서 덩헌집에서 아사도로 저녁을 먹음


 

          이제 이과수 폭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