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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1. 나의 이야기

오빠 부부와 함께 걷는 올레길(올레 4코스)

by 젤라1 2025. 3. 20.

 

 

 

 

 

 

 

 

 

 

 

 

 

 

 

 

제주올레 4코스는 표선~남원까지 19km를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다.

아름다운 표선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을 시작으로 해녀 탈의장을 지나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 를 건너면 어촌마을 세화2리로 접어든다. 세화2리의 옛 이름, 가마리의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이다. 이어지는 바다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이 길을 만들 때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서 '해병대길'이라고도 불린다.(퍼옴)

태흥2리 체육공원 까지 15키로를 걷고 네이버에서 예약한 리틀램 스테이에 여장을 풀었다. 

젊은 부부와 아이들을 위해 아름답게 꾸며진 컨셉의 펜션 ㅎㅎ좋았다. 

이번 여행은 잠자리와 날씨가 모두 맘에 든다.  지금도 내일 걷기 좋으라고 밤비가 내리고 있다. 2025. 0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