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리에도 가을이...... ***
서리가 오기 전에 고추를 따야 먹을 수 있다는 언니의 전화를 받고 조금은 망설였습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미국여행을 떠나기전 이곳의 가을을 실컷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의 일손이 필요하다는데......
역시 잘 왔다 싶습니다.
마일리 집으로 들어서는 산길을 보는 순간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마일리에도 가을이 왔네요.
형제들과 담소를 나누며 고추 서리를 끝낸 후
오후의 화려한 빛을 친구삼아 몇 장 담아봅니다.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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