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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상고대6

안반데기에서 내려오는길 밤에는 어두워 보이지 않던 상고대가 스믈스믈 피어올라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 주었다. 정겨운 시골집을 담고 싶었는데 반가웠다. 양떼목장으로 가던 길을 잠시 멈추어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본다. 2023. 02. 11 2023. 2. 12.
수묵화를 그려준 물의 정원 지금은 연밥을 찍을 시기 몇번은 갔었야했는데 마음 한켠에서 연밥을 밀어내고 있었다. 조금 식상해졌다고나 할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멈칫거리고 있었다. 날씨 예보를 보니 지금은 흐리지만 점차 밝아진다고...... 오후 약속이 있어 아침나절 2시간의 행복을 즐기기로 하고 두물머리로 향했다. 팔당으로 들어서니 도로 양옆으로 상고대가 피어있었다. 투텁게 얼어붙은 상고대는 아니었지만 이제껏 보지못한 겨울 풍경이었다. 두물머리 보다는 물의 정원이 상고대 찍기가 좋을 것 같아 물의 정원으로 차를 몰았다.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수묵화를 그려놓은것 같았다. 게으른 나에게 또 마음 아파하는 나에게 열심히 라는 격려의 선물이었을까? 쉽게 만나지못할 풍경이기에 맘껏 마음에 저장하고 감사한 마.. 2023. 1. 10.
능내리에서 두물머리에는 뱀섬 능내리에는 토끼섬이 있습니다. 늘상 가까이 하는 나의 놀이터 두물머리와 능내리 오늘은 능내리의 토끼섬입니다. 조금은 아쉬운 능내리의 상고대 눈이 오고난 뒤 상고대가 피고 파란 하늘의 토끼섬을 기대해봅니다. (3조건 중 2조건이 맞았음) 일본 비에이 못지않은 장관이 연출될 날을 기다려 봅니다. 2023. 01. 08 2023. 1. 10.
묵호항에서 눈에 보이는 것 사랑하며 귀에 들리것 소중히 여기며 입가에 말없는 미소만 띠며가련다 2022. 01. 21 2022. 1. 27.
소양3교 2022. 01. 26 2022. 1. 26.
너도 가끔은 행복해도 괜찮아 2022. 01. 26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