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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마이애미6

D-7 키웨스트의 멋진 하루 일출을 보기위해 동쪽 해안으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동쪽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덮여있고 포인트도 잘 모르겠고 우왕좌왕하다 해가 떠 오를 것 같아 해안가 공원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지만...... 피곤할텐데 일찍 일어나 함께해준 친구들이 고마웠다. '친구들아!!! 고마워' 미국 최남단이라는 표지에서 한컷 헤밍웨이 기념관 헤밍웨이가 고양이를 엄청 좋아했다고 2023. 06. 14 2023. 7. 17.
D-6 키웨스트 일몰 오전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 P.)을 둘러보고 우리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땅끝마을 키웨스트로 향했다.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는 많은 섬(42개)들이 있는데 이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마이애미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키웨스트까지의 드라이브는 멋졌다. 점심으로 먹은 키라르고 피시하우스의 생선 요리도 맛 있었다. 친구가 주차할 곳을 찾는 동안(미국의 주차문화는 복잡) 우리는 일몰을 보기 위해 멀로리 광장을 가로질러 달렸다. 범선이 떠 있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키웨스트 땅끝마을 멀로리 광장(Mallory Square)의 일몰은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사진으로 여러 곳의 일몰을 담아 봤지만, 범선이 떠 있는 땅끝마을의 일몰은 우리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멕시코만으로 .. 2023. 7. 15.
D-6 다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 P.)으로 6월 10일 다녀온 곳과는 다른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 P.)으로 여행을 떠난다 자연발화 아님 일부러? 운전하면서 보이는 검은 연기와 불 위협적이었다. 창문도 열지 못하고 기념으로 2023. 06. 13 2023. 7. 15.
D-4 키비스캐인&크렘던 주립공원 키비스캐인 해안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크렘던 주립공원 2023. 06. 11 2023. 7. 15.
D-4 비스카야 뮤지엄 & 가든(Vizcaya Museum & Garden) 오늘은 마이애미 도심에서도 가까운 비스카야 뮤지엄 & 가든을 찾았다. 화려함과 호사스러움이 극치를 이룬 유러피언 스타일 개인 장원 비스카야 뮤지엄 & 가든은 미국의 사업가 제임스 디어링(James Deering)이 1916년에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만든 초호화판 34개의 방을 지닌 거대한 유럽풍 개인 장원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초호화 장원을 본 따 거의 대부분의 자재를 유럽에서 직수입하고 하이티와 쿠바,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 출신 이민 노동자들을 동원해 만들었다고 한다. 2023. 06. 11 2023. 7. 15.
D-3 오늘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P.)으로 간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몽실몽실 눈 부신 햇살이 아침부터 뜨겁다. 오늘은 플로리다 남단에 있는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으로 간다. 며칠을 둘러봐도 못볼 만큼 넓은 곳이라고...... 우리는 전망대까지 공원 관람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영어에 대해선 까막눈 까막귀여서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들을수는 없었지만...... 건기때는 악어들이 길에 까지 나와서 눈을 즐겁게 해줬다고 하는데 오늘은 새끼 악어 두마리만 영접했을뿐 아쉬웠다. 사람이 다니는 길을 제외하고는 늪지대라고 하는 것 같아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될것 같았다. Everglades National Park는 내륙에서 바다로 몰래 흘러 들어가는 풀의 강(a river of grass flowing impercep..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