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 P.)을 둘러보고
우리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땅끝마을 키웨스트로 향했다.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는 많은 섬(42개)들이 있는데 이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마이애미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키웨스트까지의 드라이브는 멋졌다.
점심으로 먹은 키라르고 피시하우스의 생선 요리도 맛 있었다.
친구가 주차할 곳을 찾는 동안(미국의 주차문화는 복잡) 우리는 일몰을 보기 위해 멀로리 광장을 가로질러 달렸다.
범선이 떠 있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키웨스트 땅끝마을 멀로리 광장(Mallory Square)의 일몰은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사진으로 여러 곳의 일몰을 담아 봤지만, 범선이 떠 있는 땅끝마을의 일몰은 우리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멕시코만으로 떨어지는 이 낙조를 구경하는 것을 Sunset Celebration이라고 부른다.
범선을 타고 멕시코만으로 떨어지는 낙조를 보면 어던 기분일까? 나도 해보고 싶었다.
이들의 거리공연은 해가 저문 뒤에도 계속되었다.
2023. 0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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