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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몽골13

쳉헤르의 아침 우리나라 사람들도 꽤 많이 찾는 쳉헤르 온천 코로나 이후로 문을 닫았다가 다시 개장한지 얼마 안 된 쳉헤르 온천 몽골 사람들 사이에서도 휴양지로 꼽히는 이곳은 온천수가 나와 주변으로 리조트가 많다. 비오는 날 노천탕에서 즐기는 온천욕을 상상해봤지만 준비도 안됐고 장소도 협소하고...... 온천욕은 물 건너갔고 겨우 샤워만 한 채 잠자리에 들었다. 장작을 피우는 게르의 난로는 처음은 따뜻했으나 장작불이 꺼진 새벽녘은 추웠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비 그친 게르의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녀본다 구름이 멋진 아침이었다. 2022. 08. 28 2022. 10. 2.
몽골의 은하수(2) 은하수 촬영 기대가 가장 큰 어기노루 호수의 밤이다. 오늘은 일찍 도착하여 포인트 답사도 하고 색 고은 텐트도 준비했고 이제는 찍기만 하면 되는데..... 하늘 저쪽으로 구름이 몰려오고 있었다. 후다닥 단컷 한짱 찍고 다음 포인트로 이동해도 여기도 마찬가지 단컷으로 몇장 찍고 자정 넘어 구름이 사라지길 기대하며 철수 단컷도 나름 괜찮은 듯 하다. 몽골의 밤히늘이기에 가능하겠지만...... 자정 쯤 다시 도전 우리가 머물고 있는 게르에서 담아봤다. 호수에 도착하니 먹구름 다시 철수 ㅠㅠ 2022, 08. 27-28 2022. 10. 1.
낙타 연출 이동거리가 길기도 했고 낙타 연출과 길에서 이삭줍기를 하느라 게르에 도착이 늦었다. 우리에게도 가이드와 운전기사에게도 익숙치 않은 길이기에 그리고 비포장길을 달렸기에 이동이 힘든 하루였다. 8월 27일 밤의 날씨는 먹구름에 비도 간간이 오고...... 일기예보의 정확성을 원망하며 초원의 바위산 타이하르촐로의 은하수 촬영은 날씨탓으로 무산되었다. 2022. 08. 27 2022. 9. 29.
게르의 아침 풍경 전날 늦은 저녁 식사후 공동 샤워장에서 대충 씻고(따뜻한 물이 안나왔다) 일출시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일찍나는 새가 먹이를 배불리 먹는다고..... 동행님과 카메라 둘러메고 게르 문을 나서며 느끼는 신선한 공기는 잠들었던 신경세포들을 깨우기 바빴다. 멋진 여명의 빛을 기대했는데.... 점점 좋아지는 하늘을 보며 나름 열심을 다해 담아본다. 2022. 08. 27 2022. 9. 29.
몽골 전승기념탑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와 기사를 만난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시내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자이승 전승기념탑으로 향한다 전승기념탑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침략에 맞서 몽골과 구소련군이 동맹하여 싸워 승전한 것을 기념한 탑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 내려 언덕위를 보니 수많은 계단이 보인다. 카메라에 탑론 28-300을 장착하고 오른다. 파란하늘에 흰구름 도시의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각이 많이 부족했다. 파노라마로 몇장 담고 우리는 엘승타사르헤로 떠난다. 전쟁터에 나갈때 무겁다고 권총만 차고 나간꼴이 되어 아쉬웠다. 입구에 있는 찻집 2022. 08. 26 2022. 9. 29.
몽골의 은하수 몽골 출사를 8월26일부터 31일까지 5박6일 다녀왔다. 한 달이 넘었는데도 정리가 안되고있다. 머리 속은 뒤죽박죽 마음속은 시끌벅적 죽이 끓고 있다 언젠가는 정리해야할 내 새끼들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처음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재능도 감성도 부족하지만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진 노력한 시간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다시!!! 2022. 08. 26 2022. 9. 28.
몽골의 밤하늘 몽골!!! 몽골하면 떠오르는 것은 초원 위의 게르와 밤하늘!!! 아주 낭만적이라고 한다. 삼각대를 펼치다 잠시 몽골의 밤하늘을 마주한다. 오색 보석이 쏱아져 나의 눈으로 가슴으로 마구마구 들어온다. 사진으로 담기위해 몽골의 밤하늘을 찾았지만 마음에 담고 싶어 몽골을 찾는 이들도 있다고 들었다. 순간 카메라를 놓고 풀밭에 누워 몽골의 밤하늘과 놀고 싶었다. 은하수와 궤적을 담는다는 것은 시간 싸움이라..... 좀 더 여유있는 사진찍기를 하고 싶다. 2022. 08. 26 2022. 9. 28.
몽골의 밤하늘 2022. 08. 29 2022. 9. 14.
몽골의 밤하늘 2022. 08. 28 2022. 9. 14.
몽골의 밤하늘 2022. 08. 28 2022. 9. 14.
몽골의 밤하늘(셀렝게) 캐논 마크4 16-35중 16mm f 2.8 8분 5장 40분 iso 800 2022. 08. 29 2022. 9. 9.
몽골의 밤하늘(셀렝게) 캐논 마크4 16-35중 16mm f3.2 5분 26장130분 iso 1600 2022. 08. 29 202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