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사진을 잘 찍지않는 이유는
렌즈도 새사진 찍기에 적합하지 않고, 새들과 눈이 마주치면 새들의 눈이 무섭기도 하고
고속연사로 찍다보면 너무 많이 찍어 정리하기도 힘들어서 평소 새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찍는다면 고니의 날개짓 정도!
오늘은 독수리 식당에서 야생조류들에게 밥 주는 날이라고
가까이에서 밥을 주기때문에 렌즈가 작아도 날개짓을 크게 담을 수 있다는 지인의 말씀에 혹해(?)
독수리 식당을 다녀왔다.
진사님들이 찍는 새의 종류는 독수리와 흰꼬리수리인데 멀리 앉아 있는 새들의 개체수가 얼마 안되는 것 같았으나
먹이를 주고 얼마 후에 한마리씩 다가오는 그들의 개체수는 엄청났으며
순식간에 그 많은 먹이를 먹어치우는 그들의 식성이 무서웠다.
그리고 그들의 날개에는 표식이 붙어 있었는데 아마도 관리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경험
일상이 지루할때 한번쯤....
먹이는 화. 목. 토요일 주며 위치는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 27-6
2024. 01.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