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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키웨스트3

D-7 하비야 혼다 파크( Bahia Honda State Park) 하루 쯤 머물며 각종 해양스포츠와 스노우쿨링과 물멍을 즐기고 싶은 하비야 혼다 파크 바닷물의 물색도 깊이도 수온도 아주 맘에 든 바다였다. 그곳에 키웨스트의 명물 끊어진 다리가 있었다. 끊어진 다리는 이야기는.... 1900년초 Big Pine Key는 Spanish Harbor Key와 동부 플로리다 동부해안 철도에 연결되어 있었는데 1935년 5월 불어닥친 허리캐인 때문에 철길이 뚝 끊어져버렸는데 이 끊어진 다리를 그대로 남겨놓아 키웨스트의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끝까지 가보려했으나 통제가 되어 아쉽게 돌아서야했다. 우리에겐 다음 계획이 있어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가야했다. 세븐 마일 브릿지 : 나이트키에서 리틀 덕키를 연결하는 10키로의 다리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데 눈으로만 즐겼다. 여기서 키란 섬.. 2023. 7. 17.
D-7 키웨스트의 멋진 하루 일출을 보기위해 동쪽 해안으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동쪽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덮여있고 포인트도 잘 모르겠고 우왕좌왕하다 해가 떠 오를 것 같아 해안가 공원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지만...... 피곤할텐데 일찍 일어나 함께해준 친구들이 고마웠다. '친구들아!!! 고마워' 미국 최남단이라는 표지에서 한컷 헤밍웨이 기념관 헤밍웨이가 고양이를 엄청 좋아했다고 2023. 06. 14 2023. 7. 17.
D-6 키웨스트 일몰 오전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 P.)을 둘러보고 우리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땅끝마을 키웨스트로 향했다.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는 많은 섬(42개)들이 있는데 이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마이애미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키웨스트까지의 드라이브는 멋졌다. 점심으로 먹은 키라르고 피시하우스의 생선 요리도 맛 있었다. 친구가 주차할 곳을 찾는 동안(미국의 주차문화는 복잡) 우리는 일몰을 보기 위해 멀로리 광장을 가로질러 달렸다. 범선이 떠 있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키웨스트 땅끝마을 멀로리 광장(Mallory Square)의 일몰은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사진으로 여러 곳의 일몰을 담아 봤지만, 범선이 떠 있는 땅끝마을의 일몰은 우리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멕시코만으로 .. 202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