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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6. 해외여행 이야기/남프랑스

43. 툴르즈 거리 풍경

by 젤라1 2017. 11. 6.

*** 툴루즈 ***

   

프랑스의 제 4도시 툴루즈는 도시의 모든 건물이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장미빛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대서양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미디운하의 출발점이며

반란과 종교분쟁도 많았으나 세계대전을 치르는 동안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덕분에

각종 문화재와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카피톨 광장. 자코뱅 수도원. 여러 성당들. 또 항공기 산업의 중심지(에어버스의 본사가 있음)가 되어

고전적인 향기와 첨단적인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툴루즈입니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설렘과 환상과 그리움으로 꿈꿔 보던 곳

남프랑스를 찾아 떠난 10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인천 공항을 떠나 파리를 거쳐 니스에 도착해서 우리들의 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철지난 조용한 니스의 밤바다와 아름다운 휴양지 칸의 바다. 대서양의 잔잔함을 보여준 모나코의 바다

그리고 내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준 파란 마르세이유의 바다를 잊을 수 없습니다.

 

샤갈을 만날 수 있었던 아름다운 마을 생폴 드방스.

골목골목이 아름다운 가게들로 꾸며진 고르동 마을 중세의 마을 엑상 프로방스 고르드마을이 생각나며 

예술가의 도시 아를에서 샤갈. 세잔느. 고흐 등 여러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 여행하는 순간들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고대 로마의 유적지와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번갈아가며 도시의 중심을 이루던 성당들과 스테인드글라스와 성모상을 만났습니다.

 

레보드 프로방스 빛의 채석장에서의 감동 또한 새로운 떨림이었습니다.

 

볼거리 들을거리 느낄거리 가득했던 10일간의 남프랑스 여행

또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여러 사연들 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동화의 마을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낸 남프랑스를 잊지 못할겁니다.

 

올해는 많은 곳을 여행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갈하고픈 여행지는 많습니다.

 

 

한 점 바람이 되어

다음엔 어디갈까?

    

2017. 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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