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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7. 마일리 이야기

봄비내리는 마일리

by 젤라1 2015. 4. 19.

잔뜩 흐린 하늘

무릎이 아픈 언니가 형부와 밭일을 힘들게 할 것 같아

망설이다 마일리로 향한다.

11시경 부터 내리는 비는 점점 굵어져 집안일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난 뒤비는 가늘어져  보슬비를 맞으며

밭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취나물을 심고 비오는 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 왔다.

마일리에 가면  쉬지는 못하고 일만하고 돌아 오는 기분

아~~언제나 그곳에 가서 여유있게 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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