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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6. 해외여행 이야기/미국 캐나다 여행

D-21 모레인 호수(Lake Morain) & 보우 호수(Vow Lake)

by 젤라1 2023. 8. 2.

Lake Louse에 도착한 우리는 모레인 호수(Lake Morain) 셔틀버스 예매를 하느라 우왕좌왕하다

겨우 시간에 맞게 예약 후 모레인 호수 셔틀버스타는 곳으로 갔다. 이층 버스에 올라 위에서 보는 주변 경치는 일품이었다.

버스에 내려 너덜길을 한참 올라가니 갑자기 에메랄드빛 모레인 호수가 나타났다.

모레인 호수 물빛이 에메랄드빛으로 고운 이유는 빙하가 녹아 호수로 흘러 들면서 함께 섞여 들어온 암석가루가 가시광선의 푸른색만 그대로 반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엄청난 크기와 에메랄드빛 호수 물빛은 마치 딴 세상에 와있는 것 같았다.

모레인 호수보다 더 멋있다는 (?)를 가고 싶었으나 걸음이 느린 나는 셔틀버스 출발 시간 내에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

중도 포기 두 친구만 갔다 왔다. 역시 그 호수는 멋있었다고 ㅠㅠ

 

 

 

 

 

 

 

 

 

 

 

 

 

 

 

 

 

 

 

 

 

 

 

 

 

 

 

 

 

 

 

 

 

 

빙하가 흘러 만든 거대한 보우 호수(Vow Lake)

캐나디언 록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 할 수 있는 루이스 호수(Lake Louise)에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북쪽의 재스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다.

보우 빙하와 폭포까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는데 우리는 잠시 차에서 내려 눈도장만 찍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우리는 내일 이곳 아이스필드의 글라시어 스카이 워크 전망대를 구경한 후 제스퍼로 갈 예정이다.  
                                                                            2023. 0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