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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바람이 되어

6. 해외여행 이야기/모로코 출사31

마라케시 : 제마엘프나 광장의 가게와 사람들 2023. 04. 14 2023. 4. 27.
적색 도시(red city) 마라케시 : 제마엘프나 광장 관광객. 광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등등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마라케시 광장 마치 과거로 돌아간듯 상인들의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이방인인 나는 길을 잃을까. 일행을 놓칠까하는 조바심 때문 그들의 감성을 더욱 느낄 수 없었다. 우리는 시장구경을 하고 나올때 탔다 마라케시 광장의 시작 헤나로 손이나 팔에 문양을 그려 주는 여인들 긴 머리를 레게머리로 땋아주는 여인들 마라케시의 명물 물장수 아저씨인데 물을 한잔 사먹고 싶었으나 지금은 라마단 기간이라 금식 중이어서 물이 없다고.... 원숭이를 모델로 사진 찍히고 돈 받는 아저씨 2023. 04. 14 2023. 4. 27.
카사블랑카의 아침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맞이한 아침 카메라를 메고 호텔 주변 스케치에 나섰다 우리네 사는 것과 다를바 없이 바쁜 일상의 모습, 등교길, 출근길이 정겹다. 어릴적 전차를 타고 학교를 다닌적이 있었는데 여기도 전차가 있어 반가웠다. 나도 전차를 타고 그들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해 보고 싶었다. 2023. 04. 14 2023. 4. 26.
적색 도시(red city) 마라케시 : 제마엘프나 광장 마라케시(Marrakesh). 대부분 건물이 온통 붉은색이어서 ‘붉은 도시’, ‘붉은 진주’라 불리는 곳 모로코의 수도는 라바트지만 ‘여행의 수도’는 마라케시라 불릴 만큼 많은 여행자가 찾는 도시인데 그 중심은 바로 제마엘프나 광장이다. 제마 엘프나 광장(Jemaa el Fnaa)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광장이다. 한낮에는 물장수, 뱀 장수, 헤나 그려주는 여인, 원숭이와 사진 찍어주는 사람 등 온갖 상인과 구경꾼들이 모이는 광장으로 밤이 되면 천막 노점들이 잔뜩 들어선다. 달팽이 수프와 꼬치구이 등 갖가지 먹을거리와 익살스러운 상인들, 구경하는 여행자들로 즐거운 북새통을 이루는 광장의 밤을 즐긴다. 우리는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전망 좋은 까페에 자리를 잡고 해가 기지기를 기다리며 약간.. 2023. 4. 26.
대서양 낭만에 빠지다 : 해변 풍경 2023. 04. 14 2023. 4. 24.
대서양 낭만에 빠지다 : 핫산 2세 모스크 일출 일출 시간은 우리의 일출 시간과 비슷 대서양의 바다 바람이 차가울것 같아 두툼한 옷을 입고 마치 전쟁터로 나가는 무사처럼 카메라 가방을 등에 지고 양쪽 팔에는 삼각대를 들고 어제 찍었던 곳으로 간다. 생각보다 춥지않아 다행(나를 빼고 일행 모두 엄청 추위에 약한것 같았다.) 여명빛과 일출을 담았다. 물위에 떠있는 모습의 모스크도 담고 싶었으나 등대쪽으로 가야한다니...... 마지막 밤을 카사블랑카에서 보낸다고 하니 기대를 해본다. 2023. 04. 14 2023. 4. 24.
대서양 낭만에 빠지다 : 핫산 2세 모스크 일몰 '꿈은 이루어진다'. '방귀가 잦으면 *나온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어릴적 가고 싶었던 모로코를 10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두바이를 경유하여 카사블랑카 공항에 도착 가는데만 꼬박 21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 곳에 도착해서는 날씨 음식 교통 가이드 모두 좋았다. 우리의 출사여행은 핫산2세 모스크 야경을 촬영으로 시작되었다. 핫산 2세 모스크는 1990년대 초에 완공된 현대식 건물로 카사블랑카의 서쪽끝 대서양을 매립하여 지었으며 실내는 2만5천명 광장까지는 10만명이 기도할 수 있다고 한다. 핫산2세 모스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의 알하람과 모스크 메디나의 예언자 모스크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엄청나다. 등대에서 바라보면 하산2세 모스크가.. 2023. 4. 24.